[한줄요약]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북한전 상대 전적 1승 16패라는 냉혹한 현실은 그들의 포부를 무색하게 만듭니다.
2026년 9월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상우 감독은 사상 첫 금메달을 가져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대표팀은 2010년, 2014년,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하며 '동메달리스트'라는 틀에 갇혀 있었습니다. 중국, 일본,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 가진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진표를 보면 더욱 한숨이 나옵니다.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를 상대로는 승점을 쌓겠지만, 진짜 문제는 북한입니다. 통계는 잔인합니다. 한국 여자 축구는 북한을 상대로 21번의 맞대결 중 단 1승만을 기록했을 뿐, 16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들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북한을 이겨본 적이 없다는 사실은 감독의 '금메달 확신'에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베테랑 지소연 선수 역시 실수를 줄이는 정신력을 강조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과연 이번 대회가 단순한 동메달 수성인지, 아니면 근거 없는 낙관론에 불과한지 냉정하게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