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조현 외교부 장관, 아세안 파트너십 강화 및 지역 안보 논의 위해 필리핀 방문 예정
2026년 7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또 한 번의 외교적 수사가 이어집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필리핀을 방문하여 아세안(ASEAN) 관련 연쇄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협력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이라는 명분 아래 어떤 실질적인 결과가 도출될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오는 7월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일정에서 조 장관은 태국과 함께 제29차 한-아세안 외교장관 회의를 공동 의장으로서 주재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외교장관을 비롯하여 여러 국가의 외교장관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 일정에는 아세안 플러스 쓰리(ASEAN Plus Three),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ARF),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 회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세안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기화 비전을 구체화하고, 인공지능(AI) 및 문화·창조 산업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아세안 플러스 쓰리 틀 안에서 일본, 중국과 함께 에너지 및 식량 안보를 포함한 지역 공급망 회복력 강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반도 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지속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