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국가적 생존 위기 속에서, 정부는 '균형 발전'을 유일한 돌파구로 제시했다.
2026년 8월 26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열린 중앙-지방 정부 협력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은 물론 생존을 위해 지역 균형 발전이 필수적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수도권으로의 극단적인 인구 쏠림 현상입니다. 대통령은 이러한 불균형이 국가 전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경쟁력을 아먹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 균형 발전은 선택이나 혜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 전략'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정부는 그 해법으로 반도체와 AI 관련 시설을 지방에 유치하는 이른바 '메가 프로젝트'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투자 계획과 메가 프로젝트라는 거창한 이름 뒤에, 과연 지방 소멸을 막을 실질적인 동력이 존재할지는 의문입니다.
16명의 광역단체장들이 각자의 성장 전략을 제안하며 중앙 정부와 머리를 맞댔지만,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폭등과 인구 집중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꺾기에 이 정도의 약속이 충분할지, 우리는 그 이면을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