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경량 싱글스컬 종목에서 대한민국 박현수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26년 9월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경량 싱글스컬 경기에서 박현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나가라가와 국제 조정 코스에서 진행된 이번 2,000m 레이스에서 박현수 선수는 6분 53초 35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 중반까지는 순조로운 흐름이었습니다. 1,500m 지점까지는 2위로 치고 올라오며 은메달을 눈앞에 두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500m 구간에서의 스퍼트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란의 아마르호세인 마무드푸르 샤레스타니 선수가 마지막 구간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로 박현수 선수를 추월하며 은메달을 가져갔고, 금메달은 홍콩의 치우힌춘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찰나의 순간에 순위가 뒤바뀌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량급 종목은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는 제외되었다가 올해 다시 복귀한 종목입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현수 선수가 다시 한번 시상대에 올랐다는 점은 의미가 있지만, 마지막 순간의 역전을 허용한 것은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