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코뼈 골절이라는 악재를 뚫고 복귀한 김도영이 화끈한 타격으로 팀 승리를 견인하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026년 9월 1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부상 공백이 무색하게 김도영 선수가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지난 수요일 경기 중 코뼈가 골뮬되는 부상을 입었던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일요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9-2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수요일 부상 이후 목요일에 바로 수술을 마치고 금요일에 퇴원한 김도영 선수는, 토요일 원정 경기에는 결장하며 개인 재활에 집중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코 보호대를 착용한 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팀 합류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번 복귀전에서 김도영 선수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2024 KBO MVP인 그는 이번 경기 활약으로 KBO 역사상 최연소로 '40홈런-100타점-1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과거 이승엽 선수가 보유했던 기록을 9일 앞당겨 경신한 것입니다.
부상 직후의 복귀가 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서 팀과 선수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화려한 기록 뒤에 숨은 부상의 여파가 국가대표팀의 전력에 독이 될지, 아니면 약이 될지는 결국 경기장에서 증명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