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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자금난 못 이겨 월요일부터 전 매장 임시 휴업 결정

[한줄 요약] 자금난을 견디지 못한 홈플러스가 결국 모든 매장의 운영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2026년 07월 1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Closed Supermarket Entranc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대형 할인점 체인 홈플러스가 운영 자금 부족과 매장 유지의 어려움을 이유로 이번 주 월요일부터 전 매장의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겉으로는 '회생'을 말하며 버지만, 실상은 자금 확보 실패로 인한 파국에 가깝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7월 3일, 홈플러스가 자체 구조조정 계획 수행에 필요한 최소 2,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회생 절차 종결을 결정했습니다.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가 소유한 이 유통 기업은 할인점 업계의 장기적인 불황 속에서 재무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3월부터 법정 관리 상태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2,000억 원 규모의 운영 자금 대출을 요청했으나,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운영 자금이 완전히 소급되어 협력업체 대금 지급은 물론 매장 운영에 필요한 비용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보안과 안전을 위해 본사를 포함한 모든 할인점 매장의 운영을 월요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MBK 파트너스가 테스코로부터 7조 2,000억 원에 인수한 이후, 과연 무엇을 위한 경영이었는지 의문이 남는 대목입니다.